발롱도르를 수상할만한 이유를 꼽았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뽑는다는 공신력을 가진 발롱도르는 오는 12월 2일(현지시간) 수여 예정이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판 다이크가 강력한 발롱도르 후보로 떠올랐다. 수비수로서 기존의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폭스스포츠가 그 이유를 짚어봤다. 황희찬의 판 다이크의 철벽 수비에 금을 낸 공격수로 명확히 언급됐다. 매체는 “판 다이크는 2018/19시즌 단 한 번도 드리블 돌파를 허용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2019/20시즌 초반은 통계 면에서 완벽하진 않다. 니콜라스 페페(아스널)과 황희찬에게만 돌파를 허용하며 인상적인 기록은 깨졌다”고 적었다. 지난
훈련에 돌입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21명의 훈련도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이재성(홀슈타인 킬), 남태희, 정우영(이상 알 사드) 등 주말에 소속팀 경기에 출전했던 이들은 피지컬 트레이너와 함께 별도로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요컨대 12일부터가 본격적인 담금질의 시작이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황희찬과 김승규가 12일(현지시간) 오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셰이크
꺼리는 지도자다. 벤투 감독은 국내에서 열리는 평가전 때도 훈련을 거의 공개하지 않았다.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에 초점을 맞추는 소집 첫날 정도만 훈련 전 과정을 보여주고 나머지 기간은 문을 닫는다. 레바논전을 앞두고도 역시 보안을 철저하게 신경 쓰는 모습이다. 오는 14일 베이루트에서 레바논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함께 뛸 수 있을 전망이다. 이어서 2015년부터 충칭 리판, 허베이 화샤에서 뛰고 있는 오른쪽 공격수 페르난지뉴 와 잘츠부르크 출신으로 2014년부터 광저우, 텐진 텐하이에서 뛰고 있는 알랑 역시 귀화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이 선수들은 굴라트와 함께 내년 3월부터 중국 대표팀에서 뛸 수 있을 전망이다. 공격 이외에도 미드필더에서는
전개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고 잘 준비해야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분석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했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대표팀은 13일 낮 전세기를 이용해 결전의 땅 레바논 베이루트로 향한다. 경기 전날까지도 베이루트에서 진행하는 훈련은 없다. 대표팀 관계자는 "내일도 오전에 이곳(아부다비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훈련을 하고 레바논으로 이동한다. 레바논에서 팀 일정은 오후에 벤투 감독과 선수 1명이 참가할 공식회견 밖에는 없다"고 밝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둔 뒤
맏형 이용은 "레바논의 영상을 보았다. 공격수들의 기술이 좋고 드리블도 뛰어났다. 측면에는 소위 '반대발 윙어'들이 배치된다. 왼쪽 윙어는 오른발잡이고 오른쪽 윙어는 왼발잡이다, 측면만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안으로 파고들면서 공격을 전개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고 잘 준비해야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분석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했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대표팀은 13일 낮 전세기를 이용해 결전의 땅 레바논 베이루트로 향한다. 경기 전날까지도 베이루트에서 진행하는 훈련은 없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황희찬과 김승규가 12일(현지시간) 오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예드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가진 훈련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2019.11.1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그와 동시에 벤투 감독은 외부로의 노출을 차단했다. 이날 대표팀의 훈련은 초반 20분만 공개된 뒤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 20분가량 진행한 프로그램은 사실상 몸풀기와 다름없었으니 전술적 움직임은 전혀 볼 수 없었던 셈이다. 미디어의 퇴장만 요구한 것도 아니다. 11일 훈련장에는 대표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싶은 아부다비 교민들도 함께 있었다.
"오늘 손흥민은 자신이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임을 다시 입증했다. 그가 보여준 활약이 자랑스럽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선사했다. 당시 손흥민은 홀로 2골을 터뜨리면서 대승의 견인차 노릇을 톡톡히 했다. 조별리그 2차전까지 1무1패로 부진했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 덕분에 즈베즈다를 제물로 2연승, 반전에 성공했다. 팬들의 거친 응원문화와 함께 원정팀들에게 악명 높은 장소로 꼽히는 세르비아 원정에서 무실점 완승을 거둔 내용이고 그 중심에서 맹활약한 선수에게 찬사를 보내는 것은 이상할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로 변신한다. 이미 대표팀에 긍정적인 기운을 많이 전파하고 있는 모양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1일 오후 캠프가 차려진 UAE 아부다비의 자이드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현지 첫 훈련을 실시했다. 소속팀 일정상 합류가 늦는 황희찬(잘츠부르크)과 권창훈(프라이부르크)를 제외한 21명 전원이 모두 나와 일정을 소화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정우영(알 사드), 이재성(홀슈타인 킬) 등 주말에 경기를
뒤 "단순한 플레이뿐 아니라 그런 마인드까지 대표팀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력부터 마인드까지 '본보기'가 되는 플레이어. 한국 축구는 지금 꽤 괜찮은 리더와 함께 하고 있다. 유럽파들은 국내에서 출발한 선수들보다 먼저 아부다비에 입성, 호텔에 짐을 푼 상태다. 하지만 소속팀 일정으로 인해 황희찬(잘츠부르크)과 권창훈(프라이부르크)은 이날 오후에 합류한다. 대표팀 관계자는 "오전에는 휴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