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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전문] <하재근의 이슈분석> 윤지혜는 왜 불행포르노라고 했을까 "불행포르노 그 자체" 윤지혜 '호흡'

여유를 갖지 못하고 이렇게 스스로 무너지고 말아 참여하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영화 홍보 문구 처럼 질긴 악연을 다루는 영화를 찍다가 정말 질긴 악연이 되어버렸네요. 실망하셨을 함께했던 분들의 노력을 책임지지 못해 죄송합니다. 묵인하는 것보다 털어놓고 벌어지는 이후의 일들을 감당하는 것이 제 건강에 좋을 것 같아서 일단은 제가 너무 괴롭고 죽을 것 같아서 참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많은 의견들로 제가 벌인



당시엔 모르고 한참이 지나 점점 선명하게 알게되는 것들이 있는데 이 경우가 그렇습니다. 한달간 밤낮으로 찍었습니다. 촬영 3회차 쯤 되던 때 진행이 너무 이상하다고 느꼈고 상식밖의 문제들을 서서히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서로 합을 맞추느라 좀 삐걱거리기도 하니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게다가 제가 맡은 캐릭터는 끊임없이 그놈의



보람도 추억도 남아있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런 작업조차 간절히 원하는 많은 배우분들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같이 한 배우분들께도 제가 이렇게 되어버려 죄송합니다. 저는 이렇게나 황폐해져버렸고 2년 몇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 기억이 괜찮지 않습니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도 동요하지 않으려 스스로 '더 좋은 작품하면 돼'라고 다잡으며 버티고 있는 저는 어제 마케팅에 사용된 영화와 전혀 무관한 사진들을 보고 다시 한번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 되었습니다. 대체 누구 눈에 밝은 현장 분위기였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한번도 스케줄 부담주지 않고 묵묵히 무한



2031년까지 장기계약을 맺는 파트너로 선정하게 됐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내년 한국 협력사로부터 부품 구매 규모를 2.5조원까지 늘리고 연구개발 센터도 확장합니다. BMW는 한국시장에서 판매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미래차 투자와 우리 기업간 협력을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SK텔레콤과 손잡고 차세대 내비게이션 개발에 나서는 등 한국의 지리적 여건과 통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것입니다. [니콜라스 피터 / BMW그룹 재무 총괄 : BMW그룹은 한국이 첨단 기술 강국인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를 구축하는 데 강력한 역할을 할



한다"고 운을 뗀 윤지혜는 "비정상적인 구조로 진행된 이 작업에 대해 '내 스스로가 왜 이런 바보같은 선택을 하게 되었는가'는 끊임없이 나를 힘들게 하고 있다. 모든 것은 나의 착각이었고, 내가 선택한 연기 욕심은 경솔했던 후회가 됐다"고 토로했다. 윤지혜에 따르면 '호흡' 제작비는 약 7000만원. 보통의 영화 제작과 달리, 교육기관에서 만든 일종의 졸업작품 형식이라 준비도, 촬영 진행 방식도 문제가 많았다. 고정



아직 작품을 완전히 장악할 능력이 없는 처지에 최종 완성품을 머릿속에 필사적으로 그려가며 작업을 지휘해야 하기 때문에 대단히 열악한 상태가 된다. 제대로 돈을 주고 일을 시키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품앗이나 지인찬스로 온 스태프들을 엄격하게 통제할 수도 없고, 역할분담이나 지휘계통도 명확하지 않다. 곳곳에서 사고가 터진다. 감독은 최종 완성본을 염두에 두고 한 조각씩 컷을 찍어가는 과정 속에 이미 정신이 반쯤은 나간 상태라서 더욱 더 이 사람들을 통제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이런



참여한 작품에 너무 가혹한 상처들이 남았고 내가 느낀 실체를 호소하고 싶고 다른 배우들에게도 kafa와의 작업의 문제점을 경고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런 장문의 글을 쓰게 됐다"고 고백했다. 윤지혜는 2차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현장에서 제가 가장 연장자였고 가장 오래된 경력자였다. 주연배우로서 선배로서 참여하셨던 분들에게 보다 나은 해결

개봉 예정이다. "아직까지도 회복되지 않는 끔찍한 경험들에 대해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털어 놓으려 한다"고 운을 뗀 윤지혜는 "비정상적인 구조로 진행된 이 작업에 대해 '내 스스로가 왜 이런 바보같은 선택을 하게 되었는가'는 끊임없이 나를 힘들게 하고 있다. 모든 것은 나의 착각이었고, 내가 선택한 연기 욕심은 경솔했던 후회가 됐다"고 토로했다. 윤지혜에 따르면 '호흡' 제작비는 약 7000만원. 보통의 영화 제작과 달리, 교육기관에서 만든 일종의 졸업작품 형식이라 준비도, 촬영 진행 방식도 문제가 많았다. 고정 스태프 없이 '도와준다'는 개념으로

가지고 참여한 작품에 너무 가혹한 상처들이 남았고 제가 느낀 실체를 호소하고 싶고 다른 배우들에게도 kafa와의 작업의 문제점을 경고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런 장문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진행되는 작업에 있어서 최악의 경우 호흡에서 정주를 연기했던 저 윤지혜라는 경우가 된다는 것을요. 조연경 기자 영화소개프로에서 보고 관심가던 작품인데, 이런

이렇게 많은 분들의 격려를 받게 되어 송구합니다. 좌절하지 않고 지치지 않고 기운 차리겠습니다. 건강하겠습니다. 걱정 끼쳐드리지 않을게요. 좋은 연기로 앞으로 보답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kyb1842@mk.co.kr 윤지혜 글 보니까 드는 생각인데 독립 예술영화 쪽에서 좋은 결과 나온 작품들이 꽤 있어서 그런 성과들만 보이잖아 근데 사실 검증 안된 저예산 영화들이고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고 완전 생 초짜가 예술한답시고 사람들 조져 놔도 통제도 안 되고 그런 위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