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토도 없이 평평하게 묻어버린 것이었다. 우수리스크 감옥 뒤 황량한 길바닥, 최재형 선생의 순국 장소로 추정되는 곳에 도착한 출연자들은 보고도 믿기지 않는 상황에 충격을 받았다. 전현무는 최재형 선생과 마찬가지로 쓰레기 소각장 바로 옆길에 묻힌 윤봉길 의사를 떠올리며 분노를 터뜨리기도. 아직도 유해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 길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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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시울을 붉혔다. 그의 정신을 기리던 윤주빈과 한고은은 눈물을 흘렸고, 설민석은 “윤봉길 의사는 50년, 100년이 지나도 우리 후손들을 각성하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실 것”이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난 1화부터 안 보고 가장 최근화인 12화부터 봤어. TV에서 하고 있는 걸 봤는데 편을 하고 있더라..? 데미안 재밌게 읽은 기억이 있어서 무슨 말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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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본게 시작이었지.... 데미안 편이 너무 재밌어서 (설민석이 책 요약 강의를 존나 잘함....) 다른 편도 볼까 하고 뭐뭐 리뷰했나 봤더니 단테-신곡 편이 있는거야...? 이것도 재밌겠다 하고 호로록 봄 존잼 크으으 그 다음에 또 뭐 볼까 하다가 그냥 1화부터 보자 싶어서 사피엔스 편도 다 봐버림 와우 하루에만 세 편 봄.... 너무 재밌어서 밥먹으면서 보고 병원와서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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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들이 패널로 나오심 책 한권 정해서 설민석이 간략하게 요약해주고 그다음에 출연진들끼리 토론하는 프로그램인데 재밌어 설민석 요약정리 개잘하고 ㅋㅋㅋ 출연진들도 다 잘함 전현무가 적당히 유머담당이고 ㅋㅋ 책을 놓고 다양한 관점에서 얘기하는데 너무 무겁지도 않고 재밌음 그리고 보다보면 새삼 이적 되게 똑똑하다 느낌 유투브 클립영상 보고 보기시작한건데 관심있는 덬들 봐봐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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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조각이 될 것 같습니다. 밤에 무슨 삘이 와선지 역사&힙합 특집을 다시 봤네요. 시국이 시국이라 더 와닿는 것도 있고... 제가 무도 광팬인데다 가요제 좋아해서 여러번 봤는데, 유독 이 특집은 별로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아 좋네요. 가사도 내용도 하나하나 잘 담아냈고, 옛날에 볼 때 참 별로라고 느꼈던 도끼의 곡도 정말 좋네요. 제일 맘에 들고 수준 높았다고 생각한 무대는 역시 개코였고... 가사를 자세히 보고 있으니 곡 쓴 사람들이 고뇌의 흔적이 고스란히 보이네요. 그리고 설민석에 대한 호불호가 있을 수 있고,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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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두가 안나는 책들 위주로 선정해서 설민석이 간단하게 요약하고 패널들끼리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1화 사피엔스 2화 징비록 3화 군주론 4화 멋진 신세계 5화 신곡 6화 총, 균, 쇠 7화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8화 백범일지 9화 넛지 개인적으로 재밌었던 편은 사피엔스, 총균쇠,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넛지 참고로 다음편은 리처드 도킨스의 프로그램에서 다룬 책들 나도 읽어야지 생각은 했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았던 책들인데 이거 보고 총균쇠 책 주문함 생각보다 재밌어서 추천함! 최재형 선생 묘지도 없이 길바닥에 묻힌 이야기
훅간다 ㅋㅋ 지난주에 '책을 읽어드립니다'에 나온 책이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본 이 프로그램의 주제중에, 가장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해준 책입니다. '그저 주어진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 사람에게 죄가 있는가'하는 것. '독일인'이었고, '독일 정부'의 지시 하에 진행한 일은 불법이 아니었고 마땅히 해야할 일. '신 앞에서는 유죄일 수 있으나, 법 앞에서는 무죄다'라는 말. 진짜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방송상에서 전현무가 '그럼 친일파도 유죄란 말과 다를게 있나'라고
못 하겠지만, 그런 기본적인 개념이 없다는건, 적어도 '공부랑은 담쌓고 살았던 사람'이라는 건 알겠더군요. 한국인이라면 아주 당연히 알고있을 지식에 대한 개념조차도 없다는건.. '지능'과는 또 다른 문제 같아서요. 그리고 이 화에서 패널이 심리학자분이다보니, 재밌는 지식들도 많이 얻어갑니다ㅎㅎ 책읽어드립니다 보는데 매주 책에 대한 저런 강의(?)도 준비하고 다른 방송도 꽤 있는 것 같던데 그러면서 수험생 강의도 가능한가..아니면 요샌 방송 위주로 활동하나 궁금해서 학생 때부터는 제주4.3사건을 그냥 아픈 역사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5.18에 버금가는 학살이었다니.. 이제 알게 됐습니다.
이러한 안중근의 거사 뒤에 있었던 후원자 최재형 선생을 꼭 기억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재형 선생은 연해주 독립운동의 핵심이지만, 우리에게 가장 덜 알려진 독립영웅. 출연자들은 러시아 우수리스크에 있는 최재형의 생가를 찾아, 일본군에게 체포되기 전 그의 마지막 모습을 딸 최올가의 기록으로 되새겼다. "너희들은 살아남아야 한다. 나 혼자 죽는 것이 낫다"며 가족과 조국을 위해 선택한 최재형 선생의 숭고한 희생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설민석은 재판도 없이 일본군에게 총살당하고 길바닥에 파묻힌 최재형 선생의 최후를 전했다. 일제가 일부러 최재형 선생의 유해를 찾을 수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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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도플갱어를 찾는 '나래를 찾아줘', '2019 박나래에게 묻는다' 등 코너가 준비돼 있어 기대가 높다. 이기혁 국장은 2020년 드라마 라인업과 방침을 밝혔다. 보다 다양한 소재로 장르를 확장하겠다고 밝힌 이 국장은 기간제 교사직을 다룬 '블랙독', 재정경제부 브레인들의 이야기 '머니게임', 결혼과 비혼 주제의 '오마이베이비', tvN 하반기 기대작 '사랑의 불시착' 등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이 국장은 "내년에 새롭게 시도하는 연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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