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 있다. 2013년 683억원이던 순이익은 2015년 1193억원, 2017년 1558억원 순으로 매년 크게 늘었다. 현재는 롯데그룹 금융계열사 중 순이익 기여도도 가장 높다. 이에 인수를 희망하는 이들이 제법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③롯데손보, 하나·우리·NH ‘비은행 강화’ 경쟁? 롯데손해보험은 롯데역사가 보유한 지분 7.1%만 정리하면 공정거래법에서 벗어날 수 있다. 롯데카드, 롯데캐피탈에 비해 부담이 크지 않다. 이에 롯데그룹이 롯데손해보험 매각을 공식화했을 때 시장에서는 의아해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롯데그룹이 롯데손보를 매각하기로
거다. 지난달 27일 롯데카드 외부매각이 공식화됐다. 노무라증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금융업에 애착을 갖고있다. 그럼에도 카드, 손해보험을 매각한다고 하자 일각에서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우려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롯데지주 밖 계열사에 지분을 넘기면 금산분리 규제를 회피하려는 꼼수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거다. ◆ ‘ 규모의 경제 ’ 우리 · 하나카드 ? 롯데카드 인수 후보군은 뚜렷한 윤곽없이 소문만 무성하다. 우선 전업계 카드사 중에서는 우리카드(우리금융지주), 하나카드(하나금융지주)가 언급된다. 최근 1조4000억원 규모 수수료 인하가 결정된
보유하고 있다. 이 지분을 매각해야하는 롯데지주가 그룹 내 다른 계열사로 넘길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했다. 이른바 ‘내부 매각’이다. 유통업이 주력인 롯데그룹에서 카드사는 빅데이터 활용 등 시너지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지주회사 밖에 있는 호텔롯데, 롯데물산 등에 롯데카드 지분을 넘기면 금산분리 이슈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 하지만 한 달여 전부터 롯데카드의 매각 작업이 외부에 노출됐다.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적격성 심사'에서 지적을 받을 수 있다. 그렇지만 캐피탈은 이런 부담이 없다. 급한 불(롯데지주 및 롯데건설이 가진 지분 처리)을 끄면서 중장기적인 안정성(추가 매각이슈 차단)을 높이려면 한국롯데 영향력 밖으로 나가야한다. 이를 충족시켜주는 가장 유력한 롯데캐피탈 인수 후보자는 ‘일본롯데’다. 현재 정리해야하는 롯데지주 25.64%, 롯데건설 11.81% 지분에 호텔롯데(39.37%), 부산롯데호텔(11.47%) 등의 지분 일부를 넘기면(50% 이상) 롯데캐피탈에 대한 지배력은 일본롯데가 가져가게
안정적) 및 호텔롯데(AA, 안정적)의 신용등급은 유사시 롯데그룹의 지원가능성을 반영해 자체신용도 보다 1노치 상향돼 있다. 한편 한기평은 롯데카드와 롯데손보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계열지원 가능성 제거를 반영해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재한 바 있으며 롯데카드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우리가 롯데를 불매할 이유가 또 하나 생겼습니다! 일본으로 투자금을 회수 점차 회수 하려 들겠지요!!! 앞으로도 일본제품 및 롯데 불매운동 계속 부탁 드립니다! 1심 때는 징역형이었는데 2심에서 집행유예 4년 받고 풀려나네요. 뇌물 줬다는 인정
롯데역사가 보유한 지분 7.1%만 정리하면 공정거래법에 저촉되지 않던 롯데손보보다 롯데캐피탈의 지분 정리가 시급했는데도 말이다. 이때 롯데그룹은 롯데캐피탈을 외부가 아닌, 내부(일본 롯데홀딩스)에 팔기로 가닥을 잡았다.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캐피탈사는 대주주가 바뀌어도 금융위원회로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롯데그룹으로서는 공정거래법을 지키면서, 롯데캐피탈을 품안에 그대로 둘 수 있는 최상의 방안이었다.(본지 2018년12월9일 보도→ [롯데금융 앞날은] ②롯데캐피탈, 일본롯데行? 외부매각? )
달러(약 3조6500억원)를 투자해 에틸렌 100만t 생산 능력을 보유한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건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준공식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 롯데의 대규모 투자를 환영했다. 그는 "이번 투자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가장 큰 대미 투자이자 한국 기업이 미국 화학 공장에 투자한 것으로는 가장 큰 규모"라며 "양국에 서로 도움이 되는 투자이자 양국 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투자 유치를 중시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을 찾는 신 회장을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출처: 1. 이재용(삼성)
출범 전 사실상 롯데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일본 롯데홀딩스, L투자회사 등 일본 주주가 지분 대부분(97.2%)을 보유했다. 롯데그룹은 상장을 통해 이들의 지분을 희석시키고(50% 미만), 신 회장의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기대했다. 호텔롯데도 언젠가는 ‘신 회장→롯데지주’로 이어지는 지주사 체제 안에 들어갈 것이 유력시된다. 그렇게 되면 롯데캐피탈은 또 다시 매각 이슈에 휩싸이게 된다. ◆ 내부인 듯 내부 아닌 ‘ 일본 ’ 行 ?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BNK금융은 롯데그룹과 연이 깊다. 롯데그룹이 11.14%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롯데그룹은 1980년부터 BNK금융 지분을 보유했다. 이에 BNK금융이 인수전에 뛰어들면 유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 빅데이터 활용 ’ ‘ 승계 ’ 한화 ? 한화그룹도 인수 후보자로 떠올랐다. 한화그룹은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등 금융계열사가 있지만 카드사가 없다. 한화갤러리아를 통해
롯데파이낸셜은 호텔롯데(39.4%)에 이어 롯데캐피탈의 2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한기평은 "롯데파이낸셜이 일본 롯데홀딩스의 손자회사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지분매각에 따른 주주 구성 변경에도 불구하고 롯데캐피탈의 지원주체는 롯데그룹으로 유지되며 롯데캐피탈에 대한 롯데그룹의 지원가능성 역시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롯데캐피탈(AA-, 안정적) 및 호텔롯데(AA, 안정적)의 신용등급은 유사시 롯데그룹의 지원가능성을 반영해 자체신용도 보다 1노치 상향돼 있다. 한편 한기평은 롯데카드와 롯데손보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계열지원 가능성 제거를 반영해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재한 바 있으며 롯데카드의 신용등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