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 하나가 마무리되었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극우 사이트에 나에 대한 황당한 글을 지속적으로 올려온 사내가 있었다. 흔한 일이니 그냥 넘기려 했다. 그러나 글의 내용이 지나쳤고 내가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죄질도 사회에서 격리되어야 할만한 악성이었으며 무엇보다 글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올리는 게 문제였다. 한번은 경찰서에서 사내를 만난 적이 있다. 변호사는 대질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이젠 배달이라도 시켜먹네 예전엔 냉동볶음밥만 먹던데 ㅋㅋ 허지웅 예전에 비해 성격이 엄청 유해진 느낌이야 허지웅도 나혼산 반고정 했으면 좋겠다 어쩐지 진도가 넘 빠르다 싶더니 선생님반이었네 허지웅이가 한마디 하는뎁 사이다~~ 허지웅 악플러 징역 10월 받았구나 허지웅 뾰족한게 다 사라진거같음ㅋㅋㅋ 나혼산 지금 왜 눈물날꺼같지.. 우리 할무니도 림프종 혈액암이신데 나 혼자산다. 허지웅 혈액암... 우리 할무니도 림프종 혈액암이신데 허지웅 잔머리 진짜 잘쓴다ㅋㅋ ㅇㅈㅍ 오늘 했던 나혼산 진짜 좋다ㅠㅠ 이성우편은 러블리즈 덬질하는게 내모습같아서 좋았고ㅋㅋㅋㅋ 허지웅편은 뭉클하면서도 담담하고
역시 내스탈로 개웃김ㅋㅋ ㅇㄷㅂ 나혼산 허지웅편 보는데 눈물난다 허지웅 결혼할거래 허지웅 차 뭐야 허지웅 잔머리 진짜 잘쓴다ㅋㅋ 난 허지웅 옛날에도 차가워보이지만 속은 따뜻한 이미지였음 허지웅 예전에 나혼산 나온적 있지않나? 나혼자산다 허지웅, '나혼자산다'로 방송 복귀..암 이겨낸 소중한 일상 허지웅 귀엽다 허지웅이 고소한 악플러와 직접 만난 후 쓴 글 와 허지웅 원래 저런 성격?이었나?? 허지웅 19살때부터 자취했다고? 허지웅 보니 웹툰 고수 작가님도 어서 나았으면 좋겠네요. 허지웅편 재밌어ㅋㅋㅋ 허지웅은 염세까칠해진것도 이해가 가고 지금 유순해진것도 이해가 간다 허지웅씨 밥을 왜 남기나요... 그래도 허지웅
그렇지만 희망적인 느낌 들어서 좋았음ㅠㅠ 아ㅋㅋㅋ허지웅 개웃겨ㅋㅋ 허지웅 결혼할거래 무한도전 ㅠ 나 허지웅 되게 까칠한? 그런 사람인줄 알았는데 나혼자산다 허지웅 나오는거 보는데 오늘 나혼산 공감대쩔어 나혼산 지금 왜 눈물날꺼같지.. 허지웅 예전에 비해 성격이 엄청 유해진 느낌이야 오랜만에 나혼산 본방사수하려고 기다리는중 ㅋㅋ 허지웅 그 아빠 이야기 듣고난 이후로 항상 짠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결국엔 '이대로 죽으면 내가 살아갔다는 증거가 남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제일 강렬하게 들었어. (그러면서 역사에 남은 위인들이 굉장히 부러워졌음.) '아, 그래서 사람들이 가장 인류보편적이고 상대적으로 자신의 흔적을 쉽게 남길 수 있는 유전자를 남기는 거구나. 이건 생존을 위한 태초부터의 원초적 본능인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 나는 정말... 부모가 만든 가정 꼬라지와 나에게 대한 범죄에 해당하는 행동들 때문에 어린이이던 시절부터 결혼에 대한 로망? 남성에 대한 기대심? 거의 0에 수렴했고 현재도 그런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런 생각을 하는 내가 신기하더라. 뭐
심경에 사로잡혔다. 사내는 왜 내게 사과하지 않았을까. 이 사내는 형을 살기 보다는 병원에 보내져야 하는 게 아닌가. 10개월 후 세상 밖으로 나오고 나면 나를 찾아오지 않을까. 출처 마녀사냥때는 뭔가 되게 만사 귀찮아하고 운동 안좋아하고 그런 성격으로 봤었는데 와 대박 치료하러 가신지 곧 1년 되네요. 류기운 작가님도 악성림프종이라던데 허지웅처럼 어서 쾌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ㅋㅋㅋㅋ 그래서 뭔가 밉지않음
소송을 철회하자는 생각을 했다.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고 있는데 문이 열리고 사내가 들어왔다. 사내는 눈이 엄청나게 컸다. 키가 나만하고 시커멓게 탄 얼굴에 너무 큰 눈을 두리번 거렸다. 나는 이런 일을 벌이는 사람은 의외로 평범하게 생겼을 것이고, 그런 평범한 의외성이야말로 삶의 원리라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이 사내는 이토 준지 만화에서 튀어나온 사람 같았다. 아저씨가 나를 어디서 언제 봤다는 거냐, 이유가 뭐냐, 사과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느냐, 말을 다하고 사내의 입이 열리기를 기다렸다. 남자는 그
나혼자 산다 재방 보는데.ㅡ 허지웅 느낌이 좀 바뀌었네요? 허지웅 무욕의 아이콘 아니였나 허지웅이 악플러 만난 뒤 쓴 글 허지웅 아이폰 11프로네요 허지웅 고정하거나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ㅋㅋㅋㅋ 나혼산 보는데 허지웅이 생각보다 키가 엄청 크네?? 11시 배달앱 시작 아닌데 허지웅씨... 아침에도 시켜먹을거 많아여 와 허지웅 진짜많이바꼈다ㅋㅋㅋㅋ 나혼산 봤는데 허지웅 되게 좋아보여 허지웅이 고소한 악플러와 직접 만난 후 쓴 글.txt 허지웅
아니면 부끄러워서 지워버릴 이야기. 20대인 나도 3년 전에 암이란 게 온 적이 있는데 그 전엔 평범한 사람들이 가끔 우울할 때 느끼는 죽고 싶은 생각이 드문드문 들기도 했고, 죽으면 사람들이 어떻게 날 생각해 줄까 동정이라도 해 줄까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막상 내일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현실로 다가오면 살고 싶다는 생각 그 때 그 못된 애한테 그럴 걸 그 때 그 못된 년한테 그렇게라도 말할 걸 오만 잡다한 생각이 들면서
너무 그립네요.. 오늘 보니까 말투도 부드럽고 예전이랑 다른느낌이야 뭔가 ㅋㅋㅋ 아프고 나니 캐릭터가 많이 바뀌었네요. 그래도 덕질은 포기 못하는ㅋㅋ 덕질하는 노브레인씨랑 고양이 영상보고 운동가면 나만 못하는 허지웅 나같아서 존잼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지웅 진짜 완치해서 다행이야 ㅠㅠ 옛날엔 알게모르게 가시돋힌 느낌이였는데 허지웅도 달심도 나온다길래 기다린다 오늘은 ㅋㅋㅋ 행복했으면 좋겠음ㅜㅜ ㄹㅇ 마녀사냥때는 뭔가 되게 만사 귀찮아하고 운동 안좋아하고 그런 성격으로 봤었는데 술김에 쓰는 이야기. 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