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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맨 볼까. 버드맨을 보고 왔습니다. 기생충 버드맨이랑 미국 흥행추이 비슷했는데 이미 총수익

제치고 편집상에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이야. 작품상을 가져갈 아주 작은 희망이라도 생기는 거지… ㄴDustyDraft 원스 어폰 어 타임이 편집상에 이름을 올리지 못할 이유가 없어. 버드맨 같은 경우도 아니고. 난 사실 이렇게 된 이상 기생충이 작품상을 가져갈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 ㄴㄴtherewillbebool 원스 어폰 어 타임은 편집상 후보에서 미끄러졌고, 기생충은 연기 부문에서 미끄러졌네. ㄴㄴㄴDustyDraft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 지지를 얻고 있으니까. 마찬가지로 그곳에서 지지를 받았던 슬럼독 밀리어네어 같은 경우가 기생충에게도 일어날 것 같아. ㄴㄴㄴㄴtherewillbebool 슬럼독은 선호 투표제(투표자가 선호도 순서대로





본성을 잘 보여주었다" 뮤지션 프랭크 오션 "기생충을 보세요."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버드맨) "기생충은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었다. 심사위원 모두를 사로잡았다. 이 영화는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여러 장르 속으로 관객들을 데려간다. 한국을 담은 영화지만 전지구적으로 긴급하고, 우리 모두의 삶에 연관이 있는 무언가를 효과적으로 이야기한다." 감독 아담 맥케이(빅쇼트) "오늘





내가 틀렸어. 그리고 틀려서 너무 행복해. - 감독상은 오스카 역사상 가장 기분좋은 충격이었음. 하지만 나는 이 방송 제작한 프로듀서들에게 내년엔 좀 잘하라고 소리치고 싶음. 속도가 진짜 개판이었음. 시상 발표자를 발표하는 구성도 이상했고, 음악 공연들도 우스꽝스러웠음. 특히 에미넴과 랜디 뉴먼 공연 잇달아하는거. 진짜 지겨워서 진이 빠질 정도. - 새로운 10년의 멋진 출발이었음. - 포드 페라리가 편집상 수상하고 나는 술에 취해 나가떨어졌음. 왜냐하면 그걸로 기생충 승리는 끝났다고 생각했거든. 그리고 여자친구한테 봉준호가 감독상을 받았다는 전화를 받았다. 정신없이 일어나니 남우주연상 발표 전이었고,



올해 최고의 영화로 인정했다. 심지어 극우 커뮤니티에서까지 이 영화에 대한 호감을 표시해. - SAG앙상블+WGA+ACE는 DGA+PGA+BAFTA를 대부분의 경우에 이길 콤보같다. -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교훈은, 문라이트 사례에서 보았듯이, 영화에 대한 '열정'을 절대 과소평가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ㄴ 그리고 BAFTA 작품상 수상작은



가득한 충격은 그 어느것보다 기분을 좋게 한다. 그리고 보통 그런 우승자들은 그들보다 훨씬 더 고무되어있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이는 경향이 있지. 그런 승리에는 주변 사람들이 그로인해 행복해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아름답고 순수한 뭔가가 있어. 봉씨의 경우에는 송강호와 기생충팀들이 주변에서 그랬고. 올리비아 콜먼의 경우에는 스톤과 란티모스가 그랬어. - 이것보다 더 큰 반전이 있었나 생각해보려 하는데, 정말 없는 것 같아. 봉준호는 PGA,DGA,BAFTA,글로브 등에서 맨데스와 계속 경쟁했지만 한번도 이기지 못했었다. 아르고, 아폴로13같은



프랑스로부터 최고의 상을 받고 프랜차이즈식 영화의 나라 헐리웃에서도 극찬을 받는 중... 고로 전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고 할 수 있음. 상업영화는 예술성이 없다는 틀을 깨버린 봉준호 감독! 리스펙트 합니다! 배우 알 파치노 "나를 흔들어놓은, 기생충이라는 영화를 봤다. 세상에, 강렬한 영화였다." 배우 조엘 에저튼 "저는 한국영화에 중독됐어요. 이 영화를 홍보하러 나온 건 아닌데요, 제가 안 나오니깐요. 봉감독의 기생충을 보세요. 한국은 영화도 문화도 음식도 끝내줘요. 한국으로 이사할까봐요." 배우 크리스 락 "이 영화는 너무나 훌륭하다. 당신에게 말을 걸 뿐만



거야. - 골든 글로브는 봉에게 각본상이나 감독상을 하나도 주지 않았던 것에 대해 부끄러워해야 한다. 내 말은, 만약 '외신'기자들이 이런 외국 영화를 지원해주지 않았다면, 그 상은 대체 뭔 소용이 있는거지? ㄴ 전적으로 동의함. - 나는 봉의 스피치를 15번정도 계속 다시 보고 있어. 아직도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게 믿기질 않아. - 오스카 반전에 이 정도로 행복했던 것은 정말 오랜만이야. (돌이켜보면, 나는 올리비아 콜먼의 승리가 행복했지만, 동시에 글렌 클로즈가 불쌍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아. 멘데스에게 2개의 감독상은 필요하지 않거든.



루베즈키: 전대미문의 오스카 3연속 촬영상 수상 그 중 버드맨을 원테이크 원샷으로 찍은 것처럼 촬영 1917에서는 버드맨 뿐 아니라 칠드런오브맨, 레버넌트 등 루베즈키 촬영을 많이 카피(혹은 오마주)함 아리 알렉사 미니: 루베즈키가 사용한 카메라 더 깊이 들어가면 오덕 소리 들을 수도 있으니 ‘원테이크 컨셉에 카메라동선이 안나오니 아리 알렉사 미니가 제격이지‘ 정도만 언급하시고. ‘기생충은 무슨 카메라 썼어?’ 하고 되물으면 ‘아리 알렉사 65’라고 대답하면 됩니다. # 편집상 포드대페라리와 기생충의 경합, 격전지 부문인데 누가 수상하든 우리나라 사람은 기생충의



2번 감독상을 준 감독 지부에서 어떻게 멘데스의 속임수에는 속아넘어가지 않았는지 신기해. - 봉의 감독상 수상소감은 이날 밤 최고의 순간이자 스피치였어. 기생충이 편집상 못탔을 때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감독상에서 그의 이름이 불려 정말 소름끼쳤음. - 때때로 아카데미가 미리 열린 메이저 시상식과는 다른 선택을 추구할 수도 있다는 희망이





네온은 잘해냈어. - 말그대로 모든 것이 합의되었고 하나를 가리키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카데미가 어떻게 이런 멋진 일을 해낼 수 있었는지 아직도 충격적이야. 봉과 기생충의 승리가 향후 오스카 레이스에서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칠지도 궁금해. - 봉의 감독상 수상소감은 요즘 우리가 거의 보지 못했던 종류의 연설이었어. 승리를 진짜 예감하지 못했던 사람의 수상소감. 그리고 콜맨이나 옛날 브로디가 그랬듯, 그런 연설은 종종 가장 기억에 남는 연설이 되곤 해. ㄴ 정말 완전히. 절대적인 기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