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나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른 취나물 사왔는데요 불려서 데쳐야하나요? 취나물이랑 도라지 진짜 좋아해 쉰내 조금나는 취나물 탱글한 면과 적절한 간, 신선한 재료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특히 짬뽕은 너무 맵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순하지도 않게 적당히 칼칼하며 생새우, 조개 등의 재료가 듬뿍 들어있었습니다. 가족들 모두가 기대 이상으로 면요리가 훌륭했다고 평가했어요. 번외 - 식사를 마치고 아까 먹다 남은 탕수육을 집어 먹었는데.... 당장 주방으로 달려가서 앞으로는 탕수육을 조금 식혀서 서빙해달라고 말할 뻔 했습니다. 반들반들하게 소스로 코팅된 탕수육 튀김은 여전히 살아있었고, 신기하게 고기의 향이나 밑간 등이 더 맛있게 올라왔습니다. 저는 아쉬운 나머지 남은 소스도 요리와는 달리 적절하게 간이 배어 있으면서 과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적절한 표현일지 모르겠으나 밖에서 사먹는 된장찌개와 엄마가 집에서 끓여주는 된장찌개의 차이.. 더보기 이전 1 다음